「太りやすい」

체질적으로 살이 잘 찌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太りやすい'라는 말로 표현할 때가 많습니다.
'～しやすい'는 '~기 쉽다'라고 해석할 때가 많아서 '살 찌기 쉽다'라고 해석해 버릴 수가 있는데,
'살 찌기 쉽다'는 체질이 아니라 '인스턴트 음식은 살 찌기 쉽다'처럼 어떤 특정한 음식이나 환경, 상황 등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다른 사람과 똑같은 양을 먹어도 나만 살 찌는 체질이라면 '살이 잘 찌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体質的に太りやすい人がいます。
日本では「太りやすい」という言葉で表現することが多いです。
「～しやすい」は「~기 쉽다」と訳すことが多くて「살 찌기 쉽다」と訳してしまいそうですが、
「살 찌기 쉽다」は体質よりは「インスタントの料理は太りやすい」のようにある特定の料理や環境、状況などを表現するときに使う言葉です。
他人と同じ量を食べても自分だけ太るような体質なら「살이 잘 찌다」と表現するのが自然です。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서 야식은 절대로 안 먹어요.
太りやすい体質なので夜食は絶対食べません。

많이 먹는데 살이 잘 안 쪄서 좋겠어요.
よく食べても太らなくて羨ましい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