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月19日に死亡したイ・チフン、母親がSNSに闘病日記を掲載「息子はコロナウイルスではない」(提供:news1)
今月19日に死亡したイ・チフン、母親がSNSに闘病日記を掲載「息子はコロナウイルスではない」(提供:news1)
バラエティ番組「オルチャン時代」出身で動画配信サービスAfreecaTVのBJ(番組進行者)を務めたイ・チフンが今月19日に死亡した中、母親が闘病日記を公開した。

今月30日、イ・チフンの母親は息子のSNSに「チフンの闘病日記」の2編を掲載した。闘病日記によると母親は「息子は(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集団感染が指摘されている宗教団体の)新天地イエス教会の信者ではない。海外には行っていないし、大邱(テグ)に行ったこともない」とし、「息子がとても苦しんだが新型コロナウイルスに感染してはいない。それを証明して早く治療をし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と述べた。

そして今月10日から14日、16日、17日、18日、19日までイ・チフンの闘病記録を順番に並べた。10日にリンパ腺炎と診断され、薬を飲んでいたイ・チフンは16日に、コロナの検査をしてみるようにと勧められたが、それさえも該当病院では直ちには受けられなかった。17日に江南(カンナム)保健所で検査を受けたイ・チフンは18日に陰性判定を受けたが、その日脳炎の判定を受け、闘病の末19日に死亡した。

イ・チフンの母親は「死亡診断書には『直接死因:敗血症、原因:脳炎』と記載されている」とし「まだ分からない。これは夢なのか、現実なのか、それとも催眠状態なのか。ただ夢であることを切に願い、早く目覚めたいです」と述べ残念な気持ちを表した。

一方、イ・チフンは今月19日に息を引き取った。死亡のニュースが伝えられる前の13日、イ・チフンは自身のAfreecaTVチャンネルの告知を通じて「2日前からリンパ腺炎のため病院を行き来したが、今日は体がだるくなった」とし、「どうかコロナウイルスではないように。(PCを操作する)マウスを握る力さえなく、モバイルでお知らせを残す」という書き込みをして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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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훈이의 투병일기 no2. 3월18일 그렇게 밤을 꼬박 새우고 아침 8시! 주치의는 복도에서 철통무장 30분하고 병실로 오셔서 "세균성 뇌염, 콩팥에도 염증이 있고, 폐에도 염증이 있습니다. 뇌는 모든걸 관장하기에 매우 위험합니다. 세균, 바이러스제,항생제와 스테로이드를 쓸겁니다" 9시가 되자 보건소에서 "음성판정"연락이 왔으니 일반 응급센타로 옮기자고 해서 아...우리 아들 살겠구나!희망을 가지며 격리병동을 탈출해서 다시 mri찍기를 비롯한 검사를 시작했어요. 아...우리 아들이 엄마를 바라보네 "훈아~내가 누구야? 아줌마니?" 고개를 저으려는 시늉을 합니다 "그래.. 그럼 엄마니?" 끄득입니다 아...그래!감사합니다. 우리 아들은 살았습니다. 엄마를 알아봅니다. 그러나 똘망이와 심바를 물으니 모른다고 고개를 저어버리네요.. 오후1시 소변줄을 끼우려고 하는데 너무 아픈가봅니다. 말문을 닫아버린 내아들이 엄마를 너무 아프다는 고통의 눈으로 바라보며 처음이자 마지막 말을 고함치며 외칩니다. "엄마...엄마...엄마....." 훈아야. 조금만 참자. 미안해.미안해ㅠ 오후 2시30분 할수 있는게 항생제 바이러스제 스테로이드뿐이니 일반병실로 옮긴다고 합니다 일반병실로 가서 자꾸 일어나려고 합니다 어지러울텐데ㅠㅠ 침대를 위로 올리고 안아서 일으키려는데 엄마를 먼저 꼭 안고ㅠ 저의 등을 가늘게 세번 토닥토닥~해주네요ㅠ 그모습을 옆에 환자 간병이모가 보고는 "아이고 참 착한 아들이구나. 엄마고생한다고 토닥토닥을 하네. 효자다" 하시네요. 일어나고 싶어했지만 10초를 못버티고 누워버립니다. 그후 엄마가 움직일때마다 시선이 언제나 엄마를 바라보길래 자꾸 마스크를 내렸습니다 "훈아. 엄마야. 엄마 맞아. 어서 힘내야돼. 빨리 집에가자.알았지?. 어서 집에가자" 가만히 쳐다봅니다. 그때는 마스크 때문에 엄마확인 하려고 저렇게 바라보나 했는데... 이제야 생각하니 "엄마. 나는 떠날텐데...우리 엄마 나 없으면 못살텐데...어떻하지?" 하는 마음이었나? 하는 생각에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입니다. 밤11시경 동맥혈 체취, X레이 촬영후 병실로 와서 3월19일 새벽즈음 자력호흡에 문제가 없으나 심박수가 170까지 오르고 손발, 가슴 옆구리등 피부에 변색이 와서 간호사 호출 하고 응급실 자리가 없어 스테이션으로 옮긴후 산소 포화도가 낮아 기도삽관술을 시행하겠다고 하더니 1시30분경에 수면상태로 기도삽관중 심정지가 왔다고 합니다. "코드블루"의료진 호출 심정지상태 몇번을 반복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4시 30분경 엄마의 허락이 있어야 소생술을 멈출수 있다고 하는 청천벽력같은 소리.... 매달렸습니다 살려달라 애원했습니다. 가까이 가서 부르게 해달라했습니다 "훈아야..엄마 여기있어 엄마 목소리 들리지? 아들아...제발 엄마 목소리듣고 돌아와야한다. 훈아야...어서 돌아와. 좀 더 힘을 내서 제발 돌아와.." 다른 환자들 생각도 잊고 미친년처럼 고함을 질렀는데 아침 5시 이미 뇌파는 안잡히고 심정지 상태가 오래됐는데 더 이상은 내아들 몸에 손상만 더 한다고 소생술을 중지하는데 동의해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그렇게 금쪽같은 내새끼는 이 세상과의 손을 놓아버렸습니다. 아들없이 사는법을 모르는 엄마의 손을 놓아버렸습니다.... 그후 주치의와의 면담을 하면서 궁금한걸 물었습니다. "세균성 염증이었는데 왜? 감염내과가 아니고 신경외과도 아니고 신경과였나요?" "뇌였기때문에 그래요" "자력호흡을 하는 아이를 굳이 수면상태 만들어 기도삽관을 해야 했나요?" "기도삽관은 기본입니다 반드시 해야하는데 좀 더 빨리 응급실에서 했어야합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사망진단서에는 "직접사인~패혈증 원인~뇌염 "이라 기재되어 있네요 아직도 모르겠어요. 이것이 꿈인지 생시인지... 아니면 최면상태인건지... 그냥 꿈이기를 간절히 바라며 어서 깨고 싶습니다

이치훈(@hoonchichi)がシェアした投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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